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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휘 씨, 가수 우원재 씨, 스타 작사가 김이나 씨 등이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각각 1,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셀럽들의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배우 이동휘 씨, 가수 우원재 씨, 스타 작사가 김이나 씨 등이 산불 피해자들의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각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오늘(8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이 같은 사회 각계각층의 기부 행렬 동참에 힘입어 가수‧배우‧스포츠선수 등 유명인과 시민 53만명이 참여해 모금 개시 5일(7일 15시 기준) 만에 266억여 원의 모금(약정 포함)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이들 스타들은 산불 피해 확산 소식을 접한 뒤 희망브리지 측에 접촉하면서 피해 이재민에게 힘이 될 방법을 함께 고민했다. 이들 중 이동휘 씨는 "이재민들의 빠른 회복과 재기를 위해 많은 분이 기부 행렬에 동참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며 이재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했다.
울진의 산불 피해 현장에서 지원 활동을 펼친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갑작스런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은 큰 고통과 실의에 빠져있다"고 안타까운 현장 상황을 전하면서 "이동휘 씨와 우원재, 김이나 씨 등 사회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스타들이 기부에 동참해주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희망브리지는 이 같은 연예 스타들의 기부 행렬 동참에 힘입어 7일 오후 6시까지 △생필품과 의류가 포함된 이재민 구호 키트 3천25세트 △대피소 칸막이 94동 △방한의류 5천200벌을 비롯해 방역마스크와 식품, 음료 등 23만897점을 이재민들에게 전했다. 앞으로도 임시주거시설과 식료품, 의류, 침구류 등을 지원하는 한편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인명‧주택 피해 지원과 심리 회복 지원 등에 성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60년 동안 1조 5천억 원의 성금과 6천만 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1천8억 원을 모금해 3천7백만 점 가까운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
[사진출처 = OSEN]
YTN star 강내리 (nrk@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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