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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아픔을 함께 나눕니다”…이재민 위로하는 따뜻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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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따뜻한 손길로, 다시 일어서길”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배우 송혜교, 김혜수, 신민아, 박민영 등이 7일 이재민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송혜교는 이날 적십자에 1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자들의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송혜교는 “성금이 피해 주민과 현장 긴급구호 인력 등 많은 분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신속히 돌아가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김혜수와 신민아도 같은 날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전했다. 이들의 기부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돕는다.

박민영과 이종석 역시 각각 1억 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임시주거시설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갈 곳을 잃은 이재민들의 임시 거처를 마련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방송계도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방송인 유재석은 이날 희망브리지에 재해 성금 1억 원을, 전현무는 사랑의 열매에 1억 원을 보냈다.

전현무는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걱정이 크다”며 “이들과 소방 관계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사랑의 열매에 5,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피해민들의 생필품과 생계비 등을 위해 사용된다.

유노윤호는 이번 기부로 누적 기부금 1억 원을 넘겼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그는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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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들도 동참했다. ‘피겨 여제’ 김연아가 1억 원을 쾌척했다. “피해 지역들이 빠른 시일 안에 복구되길 바란다. 주민들에게도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쇼트트랙 선수 최민정은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최민정은 “이번 산불로 실의와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동해안 산불은 현재 울진, 삼척, 강릉, 영월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이다. 피해 면적은 이미 서울 면적의 4분의 1 이상을 넘어선 상태다.

이에 스타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송강호, 아이유, 이병헌, 이영애, 김고은, 혜리 등이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글로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세아는 1,000만원 기부 증서 인증 사진과 함께 “제발 이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고 글을 남겼다.

<사진출처=디스패치DB, 희망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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