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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의 중단 일정이 더 연장됐다.
KOVO는 7일 오후 “오늘 KGC인삼공사에서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와 부상자 2명이 발생하면서 여자부 리그 중단 기간이 15일(화)까지 연장된다”라고 밝혔다.
당초 KOVO는 현대건설과 GS칼텍스에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13일(일)까지 리그를 중단, 14일(월)에 리그를 재개하고자 했다. 하지만 인삼공사에서도 확진자가 대거 발생, 리그 정상 운영 기준인 12명의 선수 엔트리를 충족하지 못하게 되면서 중단 일정이 연장됐다.
KOVO는 인삼공사 확진 선수의 코로나19 검체 채취일인 6일부터 열흘 뒤인 3월 15일까지 여자부 경기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재개일도 14일에서 16일(수)로 이틀 미뤄졌다.
한편, 여자부의 누적 리그 중단기간은 총 22일로, 구단과 합의한 내용에 따라 정규리그 경기수는 그대로 유지하되, 포스트시즌 일정만 축소할 예정이다. 자세한 리그 일정은 재편성해서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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