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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여자배구 GS칼텍스에서 1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GS칼텍스는 5일 오전 "전날 자가 진단 키트 검사 결과 선수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여 선수단 29명(선수 19명, 스태프 10명) 전원 PCR 검사를 실시했다“라면서 ”검사 결과 총 18명(선수 14명, 스태프 4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선수 19명 중 14명이 확진됐다. 과반수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다음 경기 소화가 불투명해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남자부가 우여곡절 끝에 5일 재개하지만, 반대로 여자부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리그 중단 위기에 놓였다. 이미 여자부는 현대건설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세 경기가 순연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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