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러시아 침공은 "국제법 위반…원칙 지키는 게 일본 안보서도 중요"
[도쿄(일본)=AP/뉴시스]지난달 25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발언하고 있다. 2022.03.04. |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둘러싸고 중국을 언급하며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했다.
4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참의원 본회의에 참석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국제사회가 결속해 의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에게도 관계국과 협력하며 책임 있는 행동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신문은 중국이 대(對) 러시아 제재와 거리를 두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한 발언이라고 풀이했다.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국제법 위반이라고 거듭 지적하며 "이 원칙을 지키는 것이 동아시아 안전보장 환경이 급속히 한 층 더 심각해지는 가운데, 일본의 향후 외교 안전보장 관점에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중국은 러시아에 강력한 제재를 가하는 미국 등 국가와 달리 제재를 취하지 않고 있다.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외신에서는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는 취지의 보도도 나왔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일(현지시간)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계획을 접한 후, 러시아에 올해 2월 초 베이징동계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침공을 연기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미국 고위 관리와 유럽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NYT는 "중국 고위관리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되기 전 러시아의 계획이나 의도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다만 중국 외교부는 NYT의 보도가 가짜뉴스라면서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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