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스칼릿 조핸슨(37)이 '아이언맨2' 출연 전 체육관에 발 디딘 적 없다고 밝혔다.
조핸슨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슈퍼히어로 나타샤 로마노프/블랙 위도우 역을 맡아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는 2010년 '아이언맨 2'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9편의 MCU 영화에 출연했다.
그러나 조핸슨은 배니티 페어에 그가 배역을 맡고 액션을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하기 전에는 "체육관에 발을 들여놓은 적이 없다"라고 털어놨다. "저는 체육관에 발을 디딘 적이 없었고, 난 이 거대한 스턴트 장면을 위해 나 자신을 준비할 5주의 시간이 있었다".
그 어떤 것도 이전에 해본 적이 없었다는 그는 "캐스팅되자마자 엄청난 생활 방식의 변화가 있었다. 결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거대한 근육질의 체육관을 다녔다. 난 어떤 장비도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랐다. 너무 겁이 났다"라고 덧붙였다.
조핸슨은 전 남편인 로맹 도디악과의 사이에 7살 된 딸 로즈를 두고 있으며, 현재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의 주요 스태프인 콜린 조스트와의 사이에서 지난 해 8월 태어난 아들 코스모를 두고 있다.
그는 "분명히 아이를 갖는 것은 인생을 바꾸는 가장 큰 일이다. 두 명의 아이가 있는데, 딸을 낳고 나서 그런 새로운 느낌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2014년 생 이후 로즈와의 치열한 유대감 '집중기'를 거친 후 '매우 빠르게' 업무에 복귀했다고.
한편 조핸슨은 최근 자신의 이름을 건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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