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스칼릿 조핸슨은 할리우드의 미녀 배우 중 한 명으로 특히 무결점 피부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는 최근 '인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본인도 '문제성 피부'를 갖고 있다고 말해 놀라게 했다. 이것은 그가 직접 자신의 뷰티 라인(화장품)을 런칭한 이유 중 하나라고도 밝혔다.
조핸슨은 자신의 얼굴을 맑게 해주는 제품을 원했다며 "난 내 얼굴에 정말 해로운 것들을 많이 쓰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와 지구에 해로운 것들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브랜드는 향수, 파라벤, 황산염, 프탈레이트, 글루텐과 견과류 알레르겐 등 해로울 수 있는 것들을 모두 제거했다고 말했다.
조핸슨은 앞서 로레알 파리와 돌체앤가바나의 모델이었다. 하지만 그는 이처럼 '혼자' 나서기로 결심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의 아름다움 이상을 대변하는 것은 더 이상 바람직하지 않게 느껴졌다"라며 "내 관점에 대해 더 나은 자긍정과 자신감을 가졌다. 스타트업을 하는 것은 놀라운 여정이었다. 나는 MBA를 취득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그는 남편인 미국 'SNL' 작가 콜린 조스트가 자신이 만든 나이트 크림을 좋아한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조핸슨은 지난 해 8월 조스트와의 사이에서 첫 아들 코스모를 낳았다. 또한 그는 전 남편인 프랑스 언론인 로랭 도디악과 사이에서 낳은 7세 딸 로즈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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