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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대표 박민수)가 금융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 클로즈베타(CBT) 서비스를 시작했다.
2일 핑거에 따르면 독도버스는 NH농협은행이 메인스폰서로 참여하고, 마이크레딧체인이 함께 개발한 금융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현재 사전가입자 6만6500명이 대기 중이다. 가입자는 경품과 관련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가입자는 독도버스를 탐험할 수 있다. 일일 퀘스트를 통해 얻는 도스(DOS)로 도민권을 구입할 수 있다. 도민권은 제한 수량의 NFT로 발행된다. 권이 있어야 집과 땅을 소유할 수 있다.
이용자는 NH농협은행 독도지점 방문이 가능하다. 지점은 메타버스내 구축되는 유일한 사이버지점이다. 정식 오픈 올해 8월이다.
박민수 대표는 “핑거의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쉽고 재밌는 금융서비스를 소비자에 제공할 것”이라며 “독도버스는 금융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서 메타파이낸스(Meta-Finance)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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