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모던토이 로헝지하흐 수석, 박해미 대표, BTC 조한진 대표, 박재현 부장. 베스핀글로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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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베스핀글로벌은 자회사 베스핀글로벌 테크센터(BTC)가 완구기획 제조 전문기업 ㈜모던토이와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과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BTC와 모던토이는 핵심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및 운영·서비스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과 모던토이는 각각 종합적 클라우드 및 데이터레이크 기술과 메타버스 기술 및 빅데이터, NFT 솔루션 등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향후, 글로벌 기업 정보화 사업 기회를 발굴에도 힘쓸 것이다.
모던토이 박해미 대표는 "모던토이는 어린이를 위한 K-콘텐츠의 디지털화에 앞장서 온 기업으로써, 이번 베스핀글로벌과의 협업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클라우드 기반 콘텐츠 사업을 펼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BTC 조한진 대표는 "모던토이가 가지고 있는 독자적인 완구 기획력과 캐릭터 사업화 역량이 메타버스, NFT 세상에서 날개를 달 수 있도록 BTC가 보유한 클라우드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 네트워크를 아낌없이 지원하고 협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부산 지역의 기업들이 신 기술 기반 사업 확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BTC는 2021년 부산시와 함께 협력해서 세운 클라우드,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및 채용을 위한 복합업무공간이다.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부산 지역의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앞장서고, 부산지역의 창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기 교육생 중 약 70명이 상반기 입사 예정이며, 상반기 중 2기 교육생도 모집할 예정이다.
모던토이는 완구 기획 제조 전문기업으로 핑크퐁, 아기상어, 엄마까투리 등 약 600여건의 완구 기획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증강현실을 접목한 메타버스 플랫폼 '다이노피아'를 선보이며 플랫폼 등장 캐릭터를 NFT로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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