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출국을 앞두고 한 자리에 모인 우크라이나의 패럴림픽 선수단. IPC 트위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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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출국을 앞두고 한 자리에 모인 우크라이나의 패럴림픽 선수단. IPC 트위터 캡처
우크라이나가 4일 막을 올리는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대회)에 참가한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2일 트위터에 중국 베이징 출국을 위해 모인 우크라이나 선수단 사진을 올리며 선수 20명과 가이드 9명이 패럴림픽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패럴림픽 선수단 전원이 예정대로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것이다.
타국 선수들에 비해 베이징 입성이 늦은 편이다. IPC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패럴림픽 선수단은 한동안 수도 키이우(키예프)발 항공편을 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에 출전한다. 4년 전 평창 대회에서는 금메달 7개, 은메달 7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해 종합 6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러시아 선수들의 패럴림픽 참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다수의 러시아 국적 선수들은 이미 베이징에 입성해 대회 준비를 하고 있다. IPC가 러시아의 대회 참가를 막아야 한다는 스포츠계 목소리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IPC는 2일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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