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28일 한국 여자양궁대표팀(현대모비스 강채영, 인천대 장민희, 광주여대 안산) 대표 수상자 안산에게 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대한체육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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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예의 체육대상은 2020도쿄올림픽대회 여자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9연패 위업을 달성한 '2020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대표팀'이 수상했다. 수상 팀에게는 금메달(순금 10돈)이 각인된 표창패와 개인별 삼성 갤럭시탭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대한체육회체육상(이하 체육상) 시상에는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스포츠가치 등 8개 부문에서 108명, 9개 단체가 선정됐다.
체육상 경기부문에는 작년 한 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주었던 2020도쿄올림픽 참가 선수단이 대거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경기부문 펜싱 김정환, 2020도쿄올림픽 배구 여자대표팀 등 9명, 3개 단체,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각 부문별 수상자(우수상: 19명, 2개 단체 / 장려상: 80명, 3개 단체)가 수상했으며, 금메달(14K)이 각인된 표창패와 단체팀 부상(삼성 갤럭시워치 등)이 수여됐다.
대한체육회는 올림픽 가치 전달에 기여한 점 등을 반영하여 올해 단체팀의 부상을 격상하여 풍성하게 준비했다. 또한, 체육 교육을 위해 헌신한 故조영식 경희학원 학원장에게 특별공로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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