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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선수단, 베이징 선수촌 입촌…4일 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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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한국 선수단이 머물게 될 베이징 선수촌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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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결전지인 베이징에 무사히 도착했다.

28일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출국한 한국 선수단은 베이징 선수촌에 입촌해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알파인스키, 휠체어컬링 종목 등 6개 종목 69명으로 꾸려진 선수단 본진은 지난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베이징으로 떠났다.

한국은 코로나19로 인해 폐쇄루프로 꾸려진 현지에서 적응 훈련을 하면서 몸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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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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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 등은 메달 획득을 위해 땀 흘리고 있고, 휠체어 컬링 대표팀도 본격적인 훈련에 나섰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으로 출국하지 못했던 한민수 아이스하키 감독과 스태프, 알파인스키 스태프 등은 완치 판정을 받고 3일 베이징으로 떠날 예정이다.

코로나19 영향을 받았던 선수단도 개별 일정에 따라 현지로 출국한다.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은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베이징, 옌칭, 장저커우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총 6개 종목에 82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4년 전 2018 평창 패럴림픽에서 한국은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종합 순위 16위에 올랐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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