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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이제 우리의 시간!'…베이징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결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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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결단식을 통해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장애인대표팀 선수단은 오늘(22일) 오후 경기도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힘찬 출사표를 올렸습니다.

우리나라는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옌칭, 장자커우에서 열리는 동계패럴림픽 6개 전 종목에 선수 32명과 임원 50명 등 총 82명의 선수단을 파견합니다.

이날 결단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한 채 열렸고 행사는 온라인으로 중계됐습니다.

황희 문체부 장관과 주원홍 대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윤경선 한국 선수단장, 박종철 선수단장 등이 참석했고 현장에 자리하지 않은 선수들은 선수단복을 입은 채 화상으로 참석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윤경선 선수단장은 출정사를 통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우리 선수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잊지 않고 하루도 빠짐없이 훈련에 매진해 왔다"면서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해 목표를 달성하고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선수단 소개와 단기 수여식 이후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응원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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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메시지와 함께 김 여사는 선수단에 목도리를 선물했고 문체부에서는 격려금을 전달했습니다.

한국 선수단은 오는 25일 결전지인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합니다.

이번 대회 우리나라의 목표는 동메달 2개입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유튜브 캡처,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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