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지 펄먼, 실종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향년 43세[Oh!llywood]

[OSEN=연휘선 기자] 미국 배우 린지 펄먼이 사망했다. 향년 43세.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18일(현지시간) 이날 오전 린지 펄먼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검사 결과 린지 펄먼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LA 경찰에 따르면 린지 펄먼은 지난 13일 LA 마리포사 거리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돼 이후 가족과 친구들에 의해 실종신고 됐다.

실종 이유와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인은 검시관이 결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린지 펄먼의 남편 밴스 스미스가 개인 SNS를 통해 소식을 전했다. 그는 "경찰이 린지 펄먼을 찾았다. 그녀가 사라지고 난 망가졌다"라며 좌절감을 표현했다.

다만 밴스 스미스는 "이후에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며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린지 펄먼은 미국 드라마 '종합병원', '시카고 저스티스' 등에 출연했던 배우다.

/ monamie@osen.co.kr

[사진] '시카고 저스티스' 공식 홈페이지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