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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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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이승우, "첫 경기 펼쳤고 빨리 컨디션 끌어 올리겠다" [전주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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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주, 조은정 기자]


[OSEN=전주, 우충원 기자] "첫 경기 펼쳤고 컨디션 빨리 끌어 올리겠다".

수원FC는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2 개막전 전북 현대와 경기서 0-1로 패했다.

올 시즌 큰 기대를 받은 이승우는 후반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에 나섰다. 경기에 앞서 수원FC 김도균 감독은 이승우를 교체 투입할 것이라 설명했고, 후반 시작과 함께 출전했다. 이승우는 투입 후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이승우는 경기 후 "팀이 승리하지 못해 정말 아쉽다.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모두 아쉬워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뷔전에 대해 그는 "점수로 평가하기 보다는 데뷔를 했다는 것에 대해 더 큰 의미를 두고 싶다. 빨리 더 컨디션을 끌어 올려야 한다. 시즌은 길고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았다"라고 말했다.

김도균 감독은 이승우에 대해 컨디션을 끌어 올려야 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체적인 부분에 대해 평가해 주신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이승우는 "K리그는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경기를 펼친다. 또 전북도 강한 상대였다. 처음 경기를 뛰었기 때문에 앞으로 더 발을 맞춰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홍정호를 상대로 옐로카드를 이끌어 낸 그는 "지난해 MVP를 받은 홍정호 선수를 상대로 굉장히 어려웠다. 하지만 이겨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승우는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점점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첫 경기를 펼쳤고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 더 좋아질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전북 백승호와 마지막에 인사를 한 그는 "서로 장난치면서 이야기를 했다. 특별한 이야기를 한 것은 아니었다"살살하자, 다치지 말고 하자는 등의 사소한 이야기였다"라고 전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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