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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선수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두산은 "18일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 1명이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9일) 알렸습니다.
지난 4일 퓨처스(2군) 선수 2명이 PCR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두산은 남은 동계 훈련도 정상적으로 진행할 방침입니다.
두산은 추가로 이상 반응을 보이는 선수가 없어 한국야구위원회(KBO) 지침에 따라 중단 없이 훈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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