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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개봉 외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와 함께 흥행몰이를 시작한 영화 '언차티드'에서 ‘브래독’ 역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인 배우 타티 가브리엘이 한국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직접 감사의 마음을 담은 '땡스 투 코리아' Q&A영상을 공개한 타티 가브리엘은 먼저 한국에서 오프닝 박스오피스 1위를 했다는 소식에 무한한 감사를 표하며 “제 어머니가 한국 분이다. 그래서 저에게 한국은 늘 특별한 나라인데, 이렇게 한국 팬들에게 인사할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소중하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타티 가브리엘은 이어지는 Q&A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춘 동료들과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먼저 가장 좋아하는 한국 영화로 '올드보이'를 꼽은 그는 “'올드보이'를 촬영한 정정훈 촬영 감독님과 함께해서 더 좋았다”고 밝혔다. 티티 가브리엘은 “정정훈 촬영 감독님과 함께 촬영한 것은 최고로 기쁜 일이다. 그는 적극적으로 앵글을 찾고 다른 각도를 실험하며 촬영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 “톰 홀랜드와 연기하면서 너무나 즐거웠다! 놀라울 정도로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며 "이 영화가 나에게는 첫 번째 액션 영화라는 것을 알고는 액션 베테랑으로서 많은 도움을 줬다. 늘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많이 신경 써준 것은 물론, 장난끼도 많아서 촬영하면서 함께 웃을 일이 정말 많았다"고 고마워했다.
타티 가브리엘은 자신이 맡은 '브랙독'에 대해서는 "그녀가 그 누구에게도 동정이나 연민을 갖지 않는 사이코패스일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감독님은 그녀가 자기 자신에게조차 매정한 인물이라 생각하면서 연기하라고 했다. 이런 요소들이 모두 합쳐져서 언제, 어떻게 무슨 행동을 할지 예상할 수 없는 긴장감을 형성하는 게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타티 가브리엘은은 5살때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어머니와 함께 지난해 한국을 찾아 '실화탐사대'에 출연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그는 "한국에 방문했을 때 있었던 모든 일을 기억한다. 한국에 방문하면서 내 인생이 바뀌었다. 한 달 반 가량 한국에 머물렀는데, 하루빨리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대부분의 시간은 우리 엄마를 낳아준 할머니를 찾기 위해서 이곳저곳을 방문하고 여러 사람을 만나 이야기하는 스케줄로 꽉 차 있었다. 할머니를 찾지는 못했지만 커다란 희망을 발견했기 때문에 우리에게 그 여행은 감동적인 마법의 여행이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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