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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3차원 가상공간 메타버스를 차세대 전략 사업으로 선정한 디즈니가 15일(현지시간) 별도의 전담 임원을 신설했다.
디즈니는 이날 메타버스 사업 전략을 지휘할 수석 부사장에 마이크 화이트를 임명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디즈니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유통 그룹에서 임원으로 근무한 화이트는 '차세대 스토리텔링'으로 명명된 메타버스 사업부를 이끌게 된다.
그는 2011년 디즈니에 입사하기 전 야후에서 전략·기술 부문 책임자를 지냈다.
밥 차펙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디즈니는 거의 100년 동안 기술을 활용해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고, 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를 재정의해왔다"며 메타버스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차펙 CEO는 작년 11월 전략적 우선순위를 둬야 할 디즈니의 새로운 개척 분야로 메타버스 사업을 선정했다.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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