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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쑤이밍 6번째 금' 개최국 중국, 역대 최다 금메달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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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6개, 은 4개, 동 2개로 5위

12개 메달로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도 경신

뉴스1

중국의 6번째 금메달을 딴 쑤이닝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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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국 중국이 자국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금메달 기록을 수립했다. 금메달 6개를 따내며 2010 밴쿠버 대회에서 기록한 금메달 5개를 넘어섰다.

쑤이밍은 15일 중국 베이징 서우강 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빅에어 결승에서 182.50점을 기록, 171.75점을 얻은 2위 몬스 로이슬란(노르웨이)을 여유 있게 따돌리며 금메달을 땄다.

지난 7일 슬로프스타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쑤이밍은 개인 첫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중국은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로 중간 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렸다. 이날 앞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슬로프스타일에선 에일린 구가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는 중국의 역대 동계올림픽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 전까지 중국은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따낸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가 최고 성적이었다.

홈 이점을 가진 중국은 쇼트트랙, 프리스타일 스키(이상 금 2개), 스피드스케이팅, 스노보드(이상 금 1개)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아울러 중국은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도 새로 썼다. 쑤이밍의 금메달로 총 12개의 메달을 차지한 중국은 2006 토리노 대회와 2010 벤쿠버 대회에서 기록한 11개의 메달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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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중국 베이징 수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중국 런쯔웨이가 우승을 차지해 국기를 들고 있다. 2022.2.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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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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