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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차기 대선 경쟁

20대 대선 14명 출마…李 1번·尹 2번·沈 3번·安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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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20대 대통령 선거에 총 14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역대 대선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숫자다. 가장 많은 후보가 등록한 것은 15명이 나왔던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다. 중앙선관위는 각 후보자들의 재산·병역·납세 등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조선일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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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 등록이 마감된 14일 국회 의석이 있는 원내 정당 후보 5명을 포함해 14명이 대선 후보로 등록했다.

등록 첫날인 전날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기본소득당 오준호, 국가혁명당 허경영, 새로운물결 김동연, 우리공화당 조원진, 진보당 김재연, 통일한국당 이경희, 한류연합당 김민찬 후보 등 11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틀 차엔 노동당 이백윤, 새누리당 옥은호, 신자유민주연합 김경재 후보 등 3명이 추가로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무소속 후보는 없었다.

기호의 경우 국회 의석을 가진 정당은 다수의석 순으로 결정한다. 이에 따라 이 후보가 1번, 윤 후보가 2번, 심 후보가 3번, 안 후보가 4번, 기본소득당 오준호 후보가 5번의 기호를 배정받았다.

의석이 없는 정당의 후보로 출마한 이들은 정당명(가나다) 순으로 기호를 배정받는다. 국가혁명당 허경영, 노동당 이백윤, 새누리당 옥은호, 새로운물결 김동연, 신자유민주연합 김경재, 우리공화당 조원진, 진보당 김재연, 통일한국당 이경희, 한류연합당 김민찬 후보 순이다.

[김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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