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건설, 명지국제신도시 핵심 입지에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 분양
- 총 1083실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 주거형 오피스텔 인기 지속세에 높은 관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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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이 지난 11일 견본주택을 열고 부산시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단지인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의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동일한 상품구성과 비교적 청약 및 대출 규제에서 자유롭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보통 전용면적 59㎡ 이상의 중소형 아파트급 평면 구성을 선보이는 상품을 말한다. 청약 자격, 가점 산정 등이 까다로운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없이도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어디서든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해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아파트 진입 장벽을 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나 2030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팬트리, 알파룸 등 아파트와 동일한 특화설계와 조경 및 커뮤니티, 최첨단 시스템도 도입되고 있어 주거 쾌적성은 한층 좋아졌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때문에 분양시장에서는 높은 청약경쟁률과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분양시장에서는 높아진 관심에 수천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단지까지 등장했다.
이처럼 주거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에 부산 명지국제도시에 공급되는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는 1~4단지 총 1083실 규모의 대단지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전 실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는 부산이 주목하는 서부산권 핵심 주거지이자, 완성된 신도시로 불리는 명지국제신도시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돼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특히 낙동강과 남해바다가 인접한 수변 인근 단지로 조성되며, 주변에는 명지동 근린공원, 해오라기공원, 명지제1공원 등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에서는 남해바다 조망 등 오션뷰, 가든뷰, 파크뷰, 시티뷰를 누릴 수 있어 주거 쾌적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명원초, 경일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오션시티 내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중심상업지역 내 각종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스타필드 시티 명지,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시네마 등 풍부한 문화편의시설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단지는 인근에 각각 부산지하철 1호선과 3호선으로 연결될 강서선(예정), 하단~녹산선(예정) 등 교통 호재가 있어 더블 역세권 입지가 형성될 전망이다. 또 단지 앞 르노삼성대로를 이용해 부산 전역은 물론 김해, 창원 등 인접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 명지국제신도시는 최근 주거시설의 공급이 거의 없다시피 했기 때문에 오랜만에 나오는 이번 단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 주거브랜드인 신세계 빌리브가 선보이는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곳곳에 적용해 최고의 단지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의 청약은 1인 당 총 4건(단지 별)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청약 예치금액은 건 당 300만원이다. 청약일정으로는 오는 21일, 22일 양일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2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3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는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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