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송세라, 펜싱 여자 에페 월드컵 우승…국제대회 개인전 첫 정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바르셀로나 월드컵 우승한 송세라
[국제펜싱연맹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펜싱 여자 에페 국가대표 송세라(29·부산광역시청)가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송세라는 1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FIE 여자 에페 월드컵 결승전에서 마리-플로랑스 칸다사미(프랑스)를 14-13으로 꺾고 우승했다.

송세라의 국제대회 개인전 첫 우승이다.

이전엔 2016년 11월 중국 쑤저우 월드컵에서 동메달, 2020년 3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그랑프리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적이 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에페가 9년 만에 단체전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목에 거는 데 힘을 보탰던 송세라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올해 첫 국제대회에서 개인전 정상에 오르며 기대감을 키웠다.

함께 출전한 최인정(계룡시청)은 9위,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는 17위에 자리했다.

song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