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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여자 컬링 '팀킴'이 베이징 올림픽 첫 경기에서 강호 캐나다를 만나 아쉽게 졌습니다.
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팀킴은 캐나다와 6엔드까지 6대 6으로 팽팽히 맞섰지만 7엔드에 3점을 내준 뒤 이후 반격에 실패해 12대 7로 졌습니다.
여자컬링은 모두 10팀이 풀리그를 치러 상위 4팀이 준결승에 오르는데 팀킴은 오늘(11일) 오후 영국과 예선 2차전에서 첫 승에 도전합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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