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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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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자연 품은 조경 특화 단지 ‘신영지웰 운정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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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파트를 고를 때, 조경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는 추세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바쁜 현대인들이 멀리 가지 않고, 단지 내에서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아파트 조경이 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조경 특화 단지들은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단지의 가치 상승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업계 관계자는 “특화된 조경은 건물과 달리 시간이 흐를수록 녹지가 풍성해짐으로써 조경의 가치가 더욱 올라가 현대인의 쾌적한 삶에 대한 욕구를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에는 단지의 조경 조망권을 가지고 있는 단지가 로얄동으로 선호될 정도로 조경이 내 집 마련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올 1분기에도 조경 특화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달, 신영이 경기도 파주 운정 3지구 A42블록에 선보이는 ‘신영지웰 운정신도시’는 도심 속 풍성한 녹음에서의 휴식이 가능한 힐링 주거공간으로 조성된다.

우선 단지 중심에 들어설 자연친화형 오픈 광장인 커뮤니티 정원(중앙광장)은 잔디광장, 숲속 정원, 물소리 정원 등이 조성돼 어린 자녀들이 탁 트인 공간에서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피크닉 정원, 자연쉼터, 생태 숲, 피트니스 가든,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을 곳곳에 연계 배치해 산책로를 따라 여가 시간을 쾌적하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단지 내 커뮤니티 보행로에는 사계절 다양한 명품 수목과 꽃들이 식재돼, 단지를 거닐면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꾸며지며, 단지 입구에는 단지의 품격을 높이고 단지 내 상가와 연계를 통해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진입 광장과 이벤트 광장도 조성된다. 이벤트 광장은 플리마켓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복합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피트니스, 방과후 교실, 작은 도서관, 새싹정류소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방침이다.

단지 주변에도 쾌적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인근에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반경 약 600m 거리에 심학산 산림공원도 근접해 있다. 특히, 단지 서측과 남측이 2층 이하의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용지와 인접해 있어 탁 트인 영구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풍부한 호재로 미래가치도 높다.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운정역이 반경 약 1.3㎞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서울역까지 20분대, 삼성까지 약 3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 인근 약 500m 거리에 45만㎡ 규모의 ‘파주 메디컬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곳에는 총사업비 1조 600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8년까지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의료 바이오연구센터, 바이오융복합단지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신영지웰 운정신도시는 지하 2층~지상 20층의 7개동, 전용면적 84~100㎡, 총 606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 332가구 △100㎡ A 99가구 △100㎡ B 175가구 등 모든 세대가 최근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만 구성된다. 시공은 신영건설이 맡았다.

견본주택은 2월 중 개관 예정이며, 입주는 2024년 12월로 예정되어 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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