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에일린 구, 프리스타일 빅에어도 금메달…중국 메달 순위 1위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국 동계 스포츠 최고 인기 스타로 꼽히는 에일린 구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에일린 구는 오늘(8일) 중국 베이징의 서우강 빅에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키 프리스타일 여자 빅에어 결선에서 1~3차 시기 합계 188.25점을 받아 우승했습니다.

전날 예선을 5위로 통과한 에일린 구는 결선 1차 시기에서 93.75점을 얻어 메달권 진입 가능성을 높인 뒤 마지막 3차 시기에서 결선 출전 선수 12명 가운데 최고점인 94.50점을 받아 1위로 올라섰습니다.

결선은 세 차례 시기 가운데 최하점을 뺀 나머지 점수의 합계로 순위를 정합니다.

은메달은 프랑스의 테스 르되, 동메달은 스위스 마틸데 그레모가 차지했습니다.

이 종목에 한국 선수는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를 둔 에일린 구는 2021-2022 시즌 국제스키연맹 프리스타일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네 차례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선수입니다.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2개를 딴 중국은 에일린 구의 금메달로 한국시간 오후 1시 현재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로 메달 순위 종합 1위로 올라섰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 베이징 2022 올림픽, 다시 뜨겁게!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