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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피겨 차준환, 쇼트프로그램 23번째로 연기…하뉴와 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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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금자탑 도전 하뉴 21번째 출전

이시형 7번째로 나서

뉴스1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국가대표 차준환이 5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실내경기장에서 브라이언 오서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훈련하고 있다. 2022.2.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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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23번째로 연기를 펼친다.

6일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발표한 조 편성에 따르면 차준환은 남자 싱글 5개 조 중 4조에서 5번째, 전체 30명 중 23번째로 출전한다.

차준환과 이시형(고려대)이 출전하는 남자 피겨스케이팅 쇼트는 8일 오전 10시15분부터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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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일인 4일 중국 베이징 피겨트레이닝홀에서 이시형이 훈련하고 있다. 2022.2.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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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조에는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 포함돼 있다. 차준환은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일본의 영웅 하뉴 유즈루 그리고 역시 일본의 우노 쇼마에 이어 연기를 펼쳐야한다.

하뉴가 21번째로 출전하고, 우노가 22번째, 차준환이 그 다음이다.

하뉴는 최근 베이징 현지 공식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행방이 묘연했는데, 뒤늦게 6일 베이징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의 이시형은 2조 첫 번째이자 전체 7번으로 연기를 펼친다.

하뉴와 금메달 경쟁을 펼치는 미국의 네이선 첸은 전체 28번째(5조 4번째)로 출전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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