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사 보가타이 |
(베이징=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우르사 보가타이(슬로베니아)가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여자부 경기 금메달을 차지했다.
보가타이는 5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국립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 스키점프 여자부 노멀힐 경기에서 예선과 결선 합계 239.0점을 받아 우승했다.
2위는 236.8점의 카타리나 알트하우스(독일), 3위는 232.0점의 니카 크리즈나르(슬로베니아)가 차지했다.
다카나시 사라 |
국제스키연맹(FIS) 스키점프 월드컵에서 61승으로 최다승 기록을 보유한 다카나시 사라(일본)는 224.1점, 4위로 경기를 마쳤다.
다카나시는 전성기를 달리던 2014년 소치 올림픽 4위에 그쳤고, 조금씩 전성기에서 내려오기 시작한 2018년 평창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올림픽 금메달의 한을 이번 대회에서 풀기 위해 도전했으나 4위로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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