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질주하는 황대헌 (베이징=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 5조 경기. 대한민국의 황대헌이 질주하고 있다. 2022.2.5 saba@yna.co.kr/2022-02-05 21:03:54/ <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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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쇼트트랙 1000m에서 박장혁(스포츠토토), 이준서(한국체대), 황대헌(강원도청) 모두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예선 1조에서 박장혁은 9바퀴를 돌아야 하는 1000m 경기에서 2바퀴를 남기고 인코스로 파고들어 선두로 복귀한 뒤 1분24초08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준서는 예선 4조에서 1분24초69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준서는 레이스 초반 자리싸움에서 밀렸지만 3바퀴를 남기고 한 번에 2명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고, 이후 마지막 1바퀴를 남기고 인코스를 파고들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예선 5조에서 경기를 치른 황대헌은 초반부터 가장 앞으로 치고 나가며 1분23초04를 기록, 올림픽신기록을 수립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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