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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특징주]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에 ‘치맥’株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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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치맥’(치킨과 맥주)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이날 저녁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개막한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조선비즈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일인 4일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토마스 바흐(오른쪽) 국제올림픽위원회(OC) 위원장이 중국 베이징의 올림픽 공원에서 성화를 넘겨받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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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2시 1분 기준 교촌에프앤비(339770)의 주가는 전날보다 6.07% 오른 1만485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주가는 1만50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각 하림(136480)도 1.43% 상승 중이다.

주류 관련주도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롯데칠성(005300)은 전 거래일보다 7.99% 오른 15만5500원을 기록하고있다. 하이트진로(000080)는 전날보다 4.60% 오른 3만1850원에 거래 중이다.

올림픽이 열릴 때마다 치킨·맥주 관련 기업들은 수혜주 목록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이날 한국 시간으로 저녁 9시 중국 베이징에서는 제 24회 동계올림픽 개회식이 열린다. 이번 대회 슬로건은 ‘함께하는 미래’(Together for a Shared Future)로, 91개 나라에서 29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대회는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앞서 지난 2일부터 일부 종목은 경기가 이미 시작됐다. 한국은 오는 5일 밤 쇼트트랙 혼성 계주에서 이번 대회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김효선 기자(hyos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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