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동계올림픽 메인미디어센터 방문…선수단에 선전 당부
[올림픽] 삼성전자 부스 둘러보는 박병석 의장 |
(베이징=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은 4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취재진의 베이스 역할을 하는 메인미디어센터(MMC)를 방문해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당부했다.
박 의장은 국내 취재진과 만나 "온 국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쳐있는데, 대표팀 선수단이 역량을 발휘해 국민들께 위안과 기쁨을 전달해주셨으면 한다"며 "무엇보다 스포츠 정신에 따라 즐기면서 경기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올림픽] 베이징 미디어센터 찾은 박병석 국회의장 |
박 의장은 아울러 "안전하게 대회를 치르는 게 중요하다"며 "큰 대회를 앞두면 긴장을 많이 하게 되는데, 후회 없이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 의장은 이에 앞서 MMC의 메인프레스센터 워크룸과 국제방송센터(IBC) 등을 방문해 취재진을 격려했다.
전날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박 의장은 3박 4일의 공식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올림픽] 발언하는 박병석 국회의장 |
4일엔 CCTV, 인민일보 등 중국 매체와 인터뷰를 하고 중국 교포들과 화상 간담회를 할 계획이다.
이번 방중에는 이광재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등이 동행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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