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3일 오후 이번 올림픽의 개ㆍ폐회식이 열릴 중국 베이징의 국립경기장 옆 올림픽 공원의 오륜기 조형물 등이 불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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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이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4일 개회식에서 전체 91개 참가국 가운데 73번째로 입장한다.
대한체육회는 3일 “우리 선수단은 4일 개회식에 쇼트트랙 곽윤기와 김아랑을 기수로 전체 73번째로 입장한다”고 밝혔다.
기수로 선정된 곽윤기는 이번이 세 번째 올림픽 출전으로 2010 밴쿠버올림픽 5000m 계주서 은메달을 따냈다. 김아랑은 곽윤기와 마찬가지로 세 번째 올림픽에 나선다. 2014 소치올림픽, 2018 평창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번 올림픽에서는 개인전과 여자 계주 등에 출전한다.
선수단 입장 순서는 제1회 올림픽을 1896년에 개최한 그리스가 가장 먼저 들어오고 그 뒤로는 나라의 중국명 첫 글자의 간체자 획수 기준에 따른다.
우리나라는 ‘한국’(韓國)으로 첫 글자 획수가 많아 비교적 뒤 순서에 입장한다.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 때도 한국은 205개 참가국 가운데 뒤쪽인 177번째로 개회식장에 들어왔다.
한국 선수단은 임원 28명과 선수 20명이 개회식에 참가한다. 본부 임원 25명, 경기 임원 3명, 봅슬레이 8명, 루지 4명, 빙상 4명, 스켈레톤 3명, 스키 1명 등이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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