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코로나 소식에...'英美 53개 공식계정+외신 150개' 쾌유메세지

[텐아시아=김순신 기자]

‘GLOBAL IT BOY’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쾌유를 기원하는 전 세계 팬들과 외신 및 공식계정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각국의 라디오 공식 계정들도 응원에 나서 감동을 주고있다.

급작스러운 복통과 경미한 인후통 증세로 인근 병원 응급실을 찾은 지민은 급성 충수염 진단과 함께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 의료진 권고에 따라 31일 새벽 수술을 받은 지민은, 현재 안정을 취하고 회복중에 있다고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영국, 멕시코등의 글로벌 라디오 공식 계정들이 지민에게 사랑의 응원 메세지를 전했다.

미국의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 라디오 공식 계정(iHeartRadio)를 포함해 총 49개의 미국 라디오인 ‘iHeartRadioCA’, ‘967kissfm’, ‘KISS1075’, ‘1061KISSFMDFW’, ‘1075theriver’, ‘poweratl’, ‘radionow1057’등은 "지민에게 우리의 사랑을 보냅니다"라는 동시 다발적인 애정어린 메세지로 응원에 나서며 지민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영국 라디오 채널인 ‘Big_City_Radio’와 멕시코 라디오 채널 ‘yafmveracruz’, ‘Oye897’은 물론 필리핀 라디오 채널인 ‘FlyFM958’등 글로벌 라디오들이 지민의 빠른 회복을 바라며 응원을 보냈다.

지민을 향한 미국의 라디오의 동시 다발적 애정표현은 이미 유명하다. 최근엔 멕시코 라디오들까지 동시다발 팬심으로 이목을 끌어왔다.

미국의 라디오들은 지난해 봄을 시작으로 특별한 콘텐츠가 없음에도 일년 내내 수차례, 수시로 동시 다발적 지민앓이에 꾸준히 나서 ‘짐메리카’라고 불리는 미국내 지민의 위상을 보여주며 지민을 애정해 오고 있다.

멕시코 라디오 공식계정들 또한 지민의 데뷔전 첫 공개일인 (1월 12일)을 맞아 "9년 전 지민이 방탄소년단의 7번째이자 마지막 멤버라는 사실을 공개한 이후로 그룹의 일원이 되었기 때문이다"라며 동시 다발로 축하에 나서 멕시코 현지에서의 높은 지민의 인기를 짐작케 했다.

이처럼 팬들뿐 아니라 전 세계 150여개의 언론 및 공식 계정들외에 53개의 글로벌 라디오 공식계정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지민(BTS)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 밝은 모습으로 만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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