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AP/뉴시스] 28일(현지시간) 홍콩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도 다음 달 5일부터 홍콩 입국객에 대해 의무 격리 기간을 21일에서 14일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2022.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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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에서 코로나19에 새로 129명이 걸려 누적 환자가 1만4326명으로 늘어났다고 위생서 위생방호센터(衛生防護中心)가 1일 밝혔다.
동망(東網) 등에 따르면 위생방호센터 촹숙콴(張竹君) 전염병처 주임은 지난 24시간 동안 생긴 신규환자 가운데 27명이 국외에서 들어왔고 102명은 지역 감염자라고 발표했다.
확진자는 남성 62명, 여성 67명이고 연령은 생후 1개월 영아에서 87세에 걸쳐있다.
홍콩 추가 감염자 중 9명은 코로나19 델타 변이, 81명이 오미크론 변이로 확진 판정 났으며 12명 경우 유전자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촹숙콴 주임은 새 환자 가운데 22명이 감염 경로를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며 코로나 제5파가 홍콩에 내습한 이래 가장 많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까지 24시간 동안 환자 26명이 퇴원하면서 총 완치자는 1만2806명으로 늘어났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1103명으로 각각 홍콩감염통제센터, 의관국 전염병 센터, 사구 의료시설, 공입병원 등에 분산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전원 병세가 안정됐다고 한다.
1일까지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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