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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일(한국시간) “팬들이 그린우드 유니폼에 대한 환불을 요청하고 있다. 클럽은 그와 관련된 상품을 철회하고 있고 온라인 상점에도 그의 이름이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그린우드가 강간 및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의 여자친구 해리엇 롭슨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과 영상, 녹취록 일부를 공개한 것이 논란의 시작이었다.
롭슨은 입에 피를 흘리고 있었고 온몸 곳곳에 멍이 들어 있었다. 녹취록에는 롭슨이 성관계를 거부하는데도 강압적인 태도로 힘을 행사하는 한 남성의 음성도 담겨 있었다.
롭슨은 “그린우드가 내게 범한 짓을 알고 싶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알린다”며 자신이 그린우드에게 폭행을 당했음을 주장했다.
이후 그린우드는 체포됐다. 맨체스터 경찰은 영국 ‘BBC’를 통해 “한 여성이 SNS에 게시한 물리적 폭행 사고를 인지하고 있다. 해당 20대 남성은 성폭행 및 폭행 혐의로 구속돼 있다”고 밝혔다.
그린우드 체포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다비드 데 헤아, 폴 포그바, 마커스 래쉬포드를 포함한 동료들이 그린우드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했다. 나이키는 그에 대한 후원을 즉각 중단했다.
맨유의 공식 온라인 상점에도 그린우드 관련 제품들이 사라졌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그린우드 유니폼 및 상품을 구매했던 팬들이 구단에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실제로 메가스토어로 찾아왔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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