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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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에서 톱10에 올랐다.
최혜진은 3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 라톤의 보카 리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게인브릿지 LPGA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최혜진은 합계 6언더파 282타를 치며 공동 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한 최혜진은 LPGA투어 정식 멤버가 된 후 처음으로 출전한 대회에서 톱10에 진입했다.
전반에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한 최혜진은 10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15번 홀과 16번 홀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공동 8위에 올랐다.
대회 우승은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차지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친 리디아 고는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LPGA 투어 통산 17번째 우승을 거뒀다.
LPGA 투어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다니엘 강(미국)은 리디아 고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인 끝에 1타 차로 2위에 올랐다.
한편 양희영은 공동 13위(4언더파 284타), 전인지는 공동 20위(2언더파 286타)에 자리했다. 안나린은 공동 34위(이븐파 288타)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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