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불펜진에서 활약한 최준용은 팀 내 가장 높은 연봉 인상률 154% 기록하며 1억 700만 원에 계약했다.
최준용은 2021 시즌 44경기 4승 2패 1세이브 20홀드 평균자책점 2.85로 팀의 핵심 중간계투로 자리매김했다. KIA 이의리에 이어 신인왕 투표 2위에 오르는 등 활약상을 인정 받았다.
롯데 자이언츠 우완 최준용이 전년 대비 154% 인상된 1억 700만 원에 2022 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 사진=MK스포츠 DB |
투수진에서는 마무리 김원중이 64% 인상된 2억 8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10승을 수확한 선발투수 박세웅도 57% 오른 2억 6000 만 원에 사인했다.
구승민은 20% 인상된 1억 8100만 원, 야수에서는 외야수 추재현이 88% 오른 6400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한편 연봉 계약을 마친 롯데는 오는 2월 2일부터 시작되는 스프링캠프에서 2022시즌 팀 전력 강화를 위한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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