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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아 회사 대표' 강예원, 가난 숨겼던 과거…"허영심으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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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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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예원 인스타그램(왼쪽), 리틀빅픽처스(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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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예원이 과거 주변에 어려웠던 집안 형편을 숨긴 적이 있다고 밝힌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강예원은 2007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철없던 대학 생활을 회상했다.

그는 당시 영화 '1번가의 기적'에서 맡은 선주 역에 대해 설명하며 "달동네에 살지만 근처 아파트에 사는 척하는 선주처럼 저도 집안 형편이 어려워진 걸 친구들에게 숨긴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때 아버지 사업이 어려워 경제적으로 힘들었는데 주위 친구들에게 기죽고 싶지 않았다. 성악과에는 부유한 가정 출신의 친구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강예원은 몇 년 동안 허영심에 가득차 지내다 문득 정신을 차렸다고 한다. 그는 "뒤돌아서면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고 등골이 싸늘했다"며 "'1번가의 기적' 시나리오를 보며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눈물이 절로 났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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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솔로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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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터뷰는 그가 대표로 있는 효원 CNC 소속 크리에이터 송지아가 최근 짝퉁 논란에 휘말리면서 재조명됐다. 예능 '솔로지옥'을 통해 인지도를 얻은 송지아의 가장 큰 셀링 포인트는 '금수저 이미지'였다.

송지아는 방송에서 화려한 명품을 좋아하고 한강뷰 아파트에 혼자 사는 금수저 이미지로 비춰지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방송 이후 그는 착용한 제품 일부가 가품으로 확인되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에 소속사 대표로 송지아의 이미지 브랜딩에 책임이 있는 강예원에게도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 네티즌은 "대학생 시절 허영심으로 살아봤다던 강예원이 왜 송지아를 안 말렸는지 의문"이라며 "송지아가 금수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면 브랜딩을 그렇게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송지아는 지난 25일 유튜브를 통해 짝퉁 논란에 사과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사과 영상이 늦어져 죄송하다. 많은 분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최근 가품 착용 논란에 대해 인정한다. 모든 것이 내 잘못"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조심해야 했는데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시키고 저를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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