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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도시’ 이이담 과거 알아낸 수애, 성진家에 선전포고 날렸다 [MK★TV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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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가 성진가(家)를 향한 선전포고를 날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제작 하이스토리디앤씨, JTBC스튜디오) 16회 시청률은 4.3%(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준혁(김강우 분)과 김이설(이이담 분)의 숨겨진 과거를 알게 된 윤재희(수애 분)가 서한숙(김미숙 분)과 성진가에 복수를 예고했다.

매일경제

‘공작도시’ 사진=JTBC ‘공작도시’ 캡쳐


앞서 김이설에게 떠나달라는 부탁을 매몰차게 거절당한 윤재희는 서한숙의 도움을 받아 김이설을 정리하려 했다. 그러나 김이설은 윤재희의 말에도 개의치 않고 계속해서 주변을 맴돌며 그녀를 초조하게 만들었다. 결국 윤재희는 김이설과 현우를 대면시켰고 둘만 남은 자리에서 김이설이 과거 돈을 받고 아이를 입양 보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위악을 부렸다.

차마 아이에게 자신의 과거를 고백할 수 없었던 김이설은 비참한 심정으로 그 장소를 떠났다. 김이설이 떠나면서 모든 것이 해결된 것 같았지만 그녀는 계속해서 윤재희의 기억 속에 불현듯 나타나 윤재희를 더욱 착잡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윤재희는 형산동 참사 유가족 김명완(박명신 분)에게서 김이설이 7년 전 형산동 참사에서 희생된 피해자의 유가족이라는 뜻밖의 소식을 들었다. 정준혁과 김이설이 만난 날이 7년 전 형산동 참사 당일이라는 것을 떠올린 윤재희는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사진 속 김이설과 함께 있었던 미네르바의 웨이터 박용섭(이규현 분)을 불러들였다.

겁에 질린 박용섭의 입에서 나온 말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할머니와 함께 살던 집에서 쫓겨난 김이설이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온 곳이 미네르바였고 그곳에서 정준혁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김이설이 낳은 아이를 입양하도록 손을 쓴 서한숙도 이를 알고 있다는 뜻이므로 윤재희는 파렴치한 정준혁과 서한숙에게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

그제서야 자신을 지키고 싶다던 김이설의 말이 진심이었음을 깨달은 윤재희는 죄책감과 화를 동시에 품은 채 서한숙을 마주했다. 서한숙은 자신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윤재희의 처지를 언급하며 그녀를 도발했지만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없었던 윤재희는 당당하게 맞섰다. 이어 윤재희는 서한숙에게 김이설을 ‘우리’라고 칭하며 동조를 선언하는 한편, “기대하세요, 아주 철저하게 망가뜨려줄 테니까”라고 선전포고를 날린 뒤 저택을 빠져나왔다.

같은 시각 ‘김이설이 정준혁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박용섭의 말을 건너 들은 정준혁은 곧바로 김이설을 호출했다. 앞서 박용섭을 통해 윤재희가 그의 주장을 믿었다는 소식을 접한 김이설은 갑작스레 걸려온 정준혁의 연락에 윤재희에게 사무실에서 만나자는 문자를 남겼다. 살벌한 얼굴로 서성거리는 정준혁과 김이설의 결연한 눈빛, 그리고 김이설에게 달려가는 윤재희까지 각기 다른 세 남녀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공작도시’ 16회가 막을 내렸다.

과연 같은 진실을 맞닥뜨린 채 서로 다른 생각으로 한 곳을 향해 달려가는 윤재희, 정준혁, 김이설 세 남녀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공작도시’ 17회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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