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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600명 대상…오미크론 전용 백신 1회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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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전용 백신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인 모더나는 이날 오미크론을 겨냥한 백신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기존 모더나 백신을 2차 또는 3차 접종한 건강한 성인 600명이 대상으로 오미크론 전용 백신을 한 차례 접종한게 된다.
앞서 모더나의 경쟁사인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 등을 확인하기 위해 1420명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전용 임상시험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AP통신은 제약사들이 앞다퉈 오미크론 전용 백신 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기존 백신도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과 중증 예방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세계 보건당국이 오미크론 전용 백신 접종을 권고할지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미국 등 국가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부스터샷은 백신의 보호 효과를 강화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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