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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황희찬 골 넣었는지 항상 먼저 확인해” ‘스윗한 주장’ 손흥민 인터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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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한국대표팀 주장’ 손흥민(30, 토트넘)의 후배챙기기가 화제다.

‘더보이핫스퍼’는 손흥민의 과거 인터뷰를 조명했다. 손흥민은 해외에서 뛰는 국가대표팀 후배들의 결과를 먼저 챙긴다. 특히 같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황희찬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손흥민은 “우리 팀이 일요일에 경기할 때 황희찬은 항상 토요일에 경기했다. 훈련이 끝나고 황희찬이 골을 넣었는지 결과를 꼭 먼저 확인한다. 황희찬이 잘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라고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황희찬의 재능과 축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황희찬이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면서 부담감이 심할 것이다. 내가 더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단지 부상 없이 뛰길 바랄 뿐”이라 당부했다.

아쉽지만 현재 손흥민과 황희찬 모두 햄스트링 부상으로 개점휴업 중이다. 파울로 벤투 대표팀 감독은 27일 레바논과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마지막 두 자리를 비워두고 두 선수를 기다렸다. 하지만 아쉽게 두 선수의 합류는 최종불발됐다.

영국언론은 26일 울버햄튼이 황희찬을 완전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잇따라 보도했다. 황희찬이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2/01/26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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