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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우리은행, '1위 굳힌' KB 15연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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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 박혜진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청주 KB와 맞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B에 79대 74로 이겼습니다.

5라운드 5전 전승을 기록한 2위 우리은행(17승 8패)은 3위 인천 신한은행(14승 10패)과 격차를 2.5승으로 벌렸습니다.

또 맞대결 전적에서 KB에 2승 3패로 따라붙었습니다.

우리은행은 올 시즌 KB에 패배를 안긴 유일한 팀입니다.

두 팀은 3월 16일 시즌 마지막 정규리그 대결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KB(23승 2패)는 연승 행진이 14경기에서 멈췄습니다.

KB는 40대 41로 뒤지던 3쿼터 초반 '원투 펀치' 박지수와 강이슬이 연달아 다치는 악재를 맞았습니다.

쿼터 종료 8분여를 앞두고 강이슬이 골밑에서 발목을 다쳤고 불과 20여 초 뒤 박지수도 골밑 싸움을 하다 쓰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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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여잡고 고통 호소하는 박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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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는 오른쪽 발목을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두 선수가 코트 밖으로 물러났지만 김소담이 골밑에서 잘 버티고 염윤아, 최희진이 착실하게 득점한 덕에 우리은행은 쉽게 달아나지 못했습니다.

박지수와 강이슬은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 듯 4쿼터 시작과 함께 동시에 코트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박지수의 움직임은 전반보다 다소 둔해 보였습니다.

우리은행은 4쿼터 초반 김정은의 3점과 박지현의 속공 레이업 등으로 65대 55, 10점 차로 달아났습니다.

KB가 막판에 거세게 추격한 가운데 30여 초를 남기고 우리은행 최이샘이 77대 72를 만드는 중거리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승부의 추는 우리은행 쪽으로 확 기울었습니다.

24점을 올린 박혜진과 19점에 리바운드 9개를 잡아낸 김소니아가 우리은행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지수는 3쿼터를 거의 뛰지 않았는데도 양 팀 최다인 27점을 넣었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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