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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알리 임대 영입 원해" 뉴캐슬, 토트넘과 협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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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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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델레 알리를 두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의 줄다리기가 시작됐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이 알리 임대 영입을 놓고 토트넘과 막 협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알리는 토트넘에서 설 자리를 완전히 잃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출전은 10경기가 전부다. 득점은 단 1골에 그쳐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오고부턴 완전히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됐다. 직전 첼시 원정길엔 출전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다.

토트넘은 알리를 내보내려는 의지가 강하다. 마침 수요도 있다. 두둑한 지갑으로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꾀하는 뉴캐슬이 알리에게 관심이 크다.

뉴캐슬은 1월 이적 시장을 벼르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18위로 강등 위기에 처해있기 때문이다. 2부 리그로 내려간다면 돈이 아무리 많아도 대규모 선수 영입은 힘들어진다.

현실적으로 스타급 선수 영입은 어렵다 본 뉴캐슬은 빅클럽에서 입지가 좁아진 선수들을 노린다. 알리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시 린가드, 바르셀로나의 우스만 뎀벨레 등 최대 5명을 1월 이적 시장에서 데려갈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5일 "뉴캐슬은 어느 팀보다 활발히 이적 시장에서 움직이고 있다. 구단주 그룹인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를 등에 업고 큰 지출도 마다하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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