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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소문이 현실로…'불성실 논란' 이학주, 롯데로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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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오랫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트레이드가 어제(24일) 현실이 됐습니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내야수 이학주 선수가 롯데로 팀을 옮겼습니다.

삼성은 이학주를 롯데로 보내고 투수 최하늘과 올해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롯데에서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습니다.

미국 무대에서 활약하다 지난 2018년 삼성에 입단한 이학주 선수는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왔지만, 지난해 경기와 훈련에 성실하지 않다는 지적을 여러 차례 받고 삼성의 팀 전력에서 제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