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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그해 우리는' 최우식, "넌 아무것도 망치지 않아"…자책하는 김다미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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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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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최우식이 김다미를 위로했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그해 우리는'에서는 각자의 아픔과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 김지웅(김성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국연수는 최웅의 전시회에 가던 도중 할머니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병원으로 향했다.

이를 모르는 최웅은 국연수를 계속 기다렸다. 그리고 그러던 중 엔제이(노정의 분)가 전시회를 방문했다. 엔제이는 최웅에게 진짜 친구를 하자고 제안했고, 그제야 최웅은 편하게 웃으며 엔제이와 악수를 했다.

누아(곽동연 분)는 최웅의 속을 긁었다. 그는 "뭐가 그렇게 잘났냐. 다 무시하고 살면 네 인생이 고귀해지고 특별해지고 그러냐"라고 비아냥댔다. 그리고 누아는 "내가 네 그림 훔쳤잖아"라고 자신의 표절을 인정했다.

과거부터 최웅의 그림 훔쳤던 누아, 하지만 최웅은 이를 모른 척했던 것. 이에 누아는 "다 가지고 태어난 너한테는 뭐든 다 쉬웠겠지, 그지? 그래도 대놓고 앞에서 그러진 말지 그랬냐. 옆에서 죽어라 너 보면서 아등바등하는 사람 힘 빠지게. 그거 진짜 기분 더럽거든"라고 독설 했다.

최웅은 그래서 고작 노력한 게 그림 따라 하기냐고 물었고, 누아는 "궁금하더라. 네가 자기 꺼를 빼앗겨도 그 얼굴일지. 그런데 변함없는 네 얼굴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아냐. 불쌍하더라 네 얼굴이. 뭐든 쉽게 버릴 만큼 네 인생이 별 거 아닌 거 같으니까. 그렇게 살면 뭐가 남냐, 니 인생이"라고 최웅을 동정했다.

끝까지 누아는 최웅에게 "네 그림보다 보니까 지루하다. 텅 비어있잖아"라고 혹평했고, 이에 최웅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국연수의 할머니는 할머니 없이 살 수 없다는 국연수에게 당부했다. 그는 "살아야지. 밥도 잘 먹고 하고 싶은 것도 하고 살아야지"라며 "널 보면 무슨 생각이 드는지 아냐. 네가 나처럼 살아가니까 내 천벌이지 싶다"라고 했다.

할머니는 "난 늙어갈 일만 남았으니 너 하나만 있으면 된다. 그런데 넌 나처럼 살지 마라. 옆에 사람도 두고 하고 싶은 것도 하고 그렇게 재미나게 살아라. 나 때문에 살지 마라"라며 "그래야 내가 죽어서 네 어미 아비 볼 낯짝이 있지 않겠냐"라고 국연수를 다독였다.

어머니의 시한부 선고에 김지웅은 하루하루 고민 속에 시간을 보냈다. 그는 최웅에게 "우리 엄마 죽는데. 그런데 왜 하나도 슬프지가 않지"라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했다. 이에 최웅은 "뭐가 이렇게 불쌍하냐. 그냥 우리 다 왜 이렇게 불쌍하냐"라고 안타까워했다.

국연수는 뒤늦게 최웅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최웅은 전화를 받지 않고 이에 불안해진 그는 최웅의 집 앞으로 달려갔다. 눈을 다 맞으며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국연수를 본 최웅은 국연수를 걱정했다.

국연수는 "또 나 때문에 망쳐버린 줄 알고. 미안해 웅아.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이에 최웅은 "내가 말했지. 그럴 리 없다고. 넌 아무것도 망치지 않아, 연수야"라며 국연수를 달랬다. 그러자 국연수는 "웅아, 나 힘들어, 너무 힘들어"라며 눈물을 흘렸고, 최웅은 그런 국연수를 따뜻하게 안아주었다.

유명 평론가에 혹평당한 최웅은 괴로워했다. 그럼에도 그를 위로하는 이는 아무도 없고 최웅은 주변 사람들만 챙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국연수에게 함께 유학을 가고 싶다고 고백하는 최웅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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