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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A-리뷰] '이금민-지소연 골!'...女 대표팀, 미얀마 꺾고 대회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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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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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여자 축구대표팀이 이금민과 지소연의 득점으로 미얀마에 승리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5시(한국시간) 인도 푸네에 위치한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미얀마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베트남전 승리에 이어 대회 2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손화연, 최유리, 조소현, 이금민, 이영주, 장슬기, 임선주, 심서연, 추효주, 김혜리, 김정미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소연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경기 초반 부터 강한 압박을 통해 경기를 주도했다. 이른 시간 첫 슈팅이 나왔다. 전반 1분 조소현이 헤더로 슈팅으로 첫 슈팅을 기록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미얀마가 뒤로 내려 앉으면서 중거리 슈팅도 시도했다. 전반 15분 조소현이 아크 정면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세트피스로도 공격을 전개했다. 한국은 전반 25분 이금민이 올린 코너킥을 조소현이 헤더로 마무리했지만 옆그물에 맞았다. 계속해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자 벨 감독은 이른 시간 교체를 단행했다. 전반 34분 손화영을 빼고 지소연을 투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하지만 득점 없이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한국은 후반전 곧바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5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조소현의 헤더 패스를 이금민이 마무리하며 선취골을 터트렸다. 한국은 계속해서 몰아붙였다. 후반 8분 장슬기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벗어났다. 후반 23분 추효주의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한국은 포기하지 않고 추가골 기회를 노렸다. 후반 27분 최유리를 빼고 이금민을 투입했고, 후반 37분 심서연을 빼고 박예은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한국이 쐐기를 박았다. 후반 39분 오른쪽 측면에서 김혜리가 올린 크로스를 지소연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터트렸다. 한국은 남은 시간 실점을 내주지 않으며 2-0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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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대한민국(2) : 이금민(후반 5분), 지소연(후반 39분)

베트남(0) : -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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