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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도 못 뛰었다!' 라멜라 대체자, 결국 임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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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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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규학 기자= 토트험 훗스퍼의 대형 유망주 브리안 힐이 도무지 출전 기회를 못 잡고 있다. 결국 스페인 몇몇 클럽이 힐에게 임대 이적을 제안했다.

힐은 2001년생 스페인 출신 최고의 유망주로 꼽힌다. 그는 세비야 유스 출신으로 지난 시즌 에이바르로 임대를 떠나 스페인 라리가 28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에릭 라멜라와 이적료 2,500만 유로(약 340억 원)를 더해 스왑딜이 성사되면서 토트넘에 입단했다.

그러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벽은 높았다. 힐은 특유의 빠른 스피드와 현란한 드리블 돌파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채 벤치에 앉는 횟수가 늘어갔다. 결국 현재까지 리그에서 단 8경기만 소화했고, 출전 시간은 단 85분이었다.

90분도 소화하지 못한 상태다. 힐은 시즌 내내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에 밀려 로테이션 자원으로 전락했다. 최근 손흥민이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경기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이마저도 빼앗기는 그림이다.

스티븐 베르바인이 깊은 인상을 박았다. 지난 코로나로 인해 순연됐던 리그 17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서 후반 34분 교체 투입된 베르바인은 극장골을 터트렸다. 후반 추가시간에만 멀티골을 몰아치면서 3-2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었다.

힐의 자리는 점차 좁아질 전망이자 여러 클럽들이 그를 원하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발렌시아는 토트넘의 힐을 6월까지 임대 영입을 제안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와 OGC 니스도 관심을 갖고 있지만 발렌시아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라고 전했다.

힐로선 임대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 울버햄튼의 아다마 트라오레를 영입에 관심이 있다. 라이트 윙백으로 기용할 가능성이 있지만 기존 포지션인 윙 포워드로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영국 '풋볼 런던'은 "힐이 토트넘에서 충분한 출전 기회를 잡는 건 애초에 어려운 일이었다. 손흥민, 모우라, 베르바인이 모두 힐과의 주전 경쟁에서 앞서 있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실제로 힐은 아직 EPL에서 단 한번도 선발 출전하지 못했으며 임대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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