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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석 가리기 끝난 벤투호, 카타르행 굳히기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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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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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투 카타르.’

친선전을 통한 옥석 가리기를 마쳤다. 다시 월드컵 본선을 향해 뛴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고승범, 이영재, 정승현(이상 김천상무), 최지묵(성남FC), 엄지성(광주FC), 조영욱(FC서울), 김대원(강원FC) 등 7명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7, 8차전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발표했다.

벤투호는 FIFA가 정한 공식 A매치 전 자체 친선 경기를 진행했다. 소집이 어려움 해외파를 제외하고 국내파들로 팀을 꾸려 플랜B 구축 등을 꾀했다. 신의 한 수였다. 지난 15일 아이슬란드를 5-1로 격파한 데 이어 21일 몰도바를 상대로 4-0 승리를 거뒀다.

이 과정에서 조규성(김천), 백승호(전북현대), 김진규(부산아이파크) 등 영건들이 A매치 데뷔골을 넣는 등 상승세를 탔다. 7명의 명단 제외자가 있었지만 아쉬움을 뒤로한 채 곧 합류할 해외파 6인과 함께 월드컵 본선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딘다.

벤투호는 현재 4승2무(승점 14)를 기록하며 이란(승점 16)에 이어 A조 2위다. 7, 8차전에서 만나는 레바논(27일), 시리아(2월 1일) 모두 전력상 한국보다 한 수 아래다. 아이슬란드, 몰도바전 상승세도 탔다. 두 팀을 잡는다면 본선행을 조기 확정할 수 있다.

방심은 금물이다. 전력이 온전하지 않다. 새로 합류하는 해외파 6인에 주축 자원인 손흥민(토트넘홋스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없다. 황의조(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 정우영(알 사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황인범(루빈카잔), 이재성(마인츠)만 동행한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부상 때문에 ‘보류’된 상태다. 벤투 감독은 극적 회복 가능성에 무게를 두며 여전히 희망을 품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벤투 감독은 “최선의 방법으로 7, 8차전을 준비할 것이다.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좋은 상황이지만 아직 이룬 것이 아니다. 열망을 가지고 마지막 목표 달성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진엽 기자 wlsduq123@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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