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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박지수 112번째 더블더블' KB, 4번째 정규리그 우승.. 역대 최단경기 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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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청주, 조은정 기자] 청주 KB가 팀 최다 14연승을 거두며 매직넘버를 모두 지웠다.KB는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5라운드 맞대결에서 75-69로 승리했다. 박지수는 이날 24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통산 112번째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그 뒤를김소담(14점), 강이슬(12점), 심성영(11점)이 받쳤다.이로써 23승 1패를 기록한 KB는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정규리그 정상을 확정했다. 2002년 겨울, 2006년 여름리그, 2018-2019시즌에 이어 통산 4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거둔 KB는 14연승으로 구단 최다 연승 기록까지 새롭게 수립했다.정규리그 우승을 거둔 KB스타즈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1.22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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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청주 KB가 팀 최다 14연승을 거두며 매직넘버를 모두 지웠다.

KB는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5라운드 맞대결에서 75-69로 승리했다. 박지수는 이날 24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통산 112번째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그 뒤를 김소담(14점), 강이슬(12점), 심성영(11점)이 받쳤다.

이로써 23승 1패를 기록한 KB는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정규리그 정상을 확정했다. 2002년 겨울, 2006년 여름리그, 2018-2019시즌에 이어 통산 4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거둔 KB는 14연승으로 구단 최다 연승 기록까지 새롭게 수립했다.

또 KB는 역대 최단경기 우승도 달성했다. KB는 24경기 만에 우승에 성공, 2016-2017시즌 25경기 만에 정상에 올랐던 우리은행의 25경기를 한 경기 단축시켰다. 이제 KB는 2018-2019시즌에 이어 두 번째 통합 우승을 목표로 하게 됐다.

반면 삼성생명은 이날 패해 8승 16패가 됐다. 삼성생명은 4위를 유지했으나 5위 부산 BNK(7승 17패)에 1경기차 추격을 허용하게 됐다.

김완수 감독이 이끄는 KB는 심성영, 염윤아, 김소담, 강이슬, 박지수로 베스트 5를 구성했고 임근배 감독의 삼성생명은 조수아, 이해란, 이주연, 윤예빈, 배혜윤으로 선발진을 짰다.

박지수를 앞세운 KB는 전반을 40-24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박지수를 중심으로 심성영, 김소담이 활약하면서 삼성생명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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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청주, 조은정 기자] 청주 KB가 팀 최다 14연승을 거두며 매직넘버를 모두 지웠다.KB는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5라운드 맞대결에서 75-69로 승리했다. 박지수는 이날 24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통산 112번째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그 뒤를김소담(14점), 강이슬(12점), 심성영(11점)이 받쳤다.이로써 23승 1패를 기록한 KB는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정규리그 정상을 확정했다. 2002년 겨울, 2006년 여름리그, 2018-2019시즌에 이어 통산 4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거둔 KB는 14연승으로 구단 최다 연승 기록까지 새롭게 수립했다.KB스타즈 선수들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으며 기뻐하고 있다. 2022.01.22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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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는 3쿼터 들어 22점차까지 점수를 벌렸지만 박지수가 빠지면서 55-42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박지수는 3쿼터 2분여를 남기고 득점 후 착지 과정에서 왼쪽 허벅지 뒤쪽 통증을 호소, 교체됐다.

4쿼터 들어 58-46까지 밀린 KB는 박지수를 다시 투입됐지만 58-52까지 간격이 좁아졌다. 하지만 끝내 박지수를 중심으로 패턴 플레이가 살아나고 강이슬의 3점포까지 더해지면서 승기를 굳혔다.

삼성생명은 강유림에게 3점포까지 내주면서 58-55까지 쫓겼다. 하지만 5분여를 남기고 터진 강이슬의 3점포로 한숨을 돌린 KB는 강이슬의 자유투와 심성영의 3점포까지 더해져 66-57까지 점수차를 벌려 승부를 굳혔다.

3쿼터 중반 이해란이 발목을 접지르는 부상으로 빠진 삼성생명은 김단비(21점), 강유림(15점), 이주연(16점), 윤예빈(10점 8리바운드), 배혜윤(4점, 7리바운드)이 노력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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