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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신도시, 입주 기업 증가… 지식산업센터 ‘동탄 G 타워’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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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GTX 및 인덕원-복선전철 예정돼 교통 개발호재 풍부

아시아경제

2000년대 초중반부터 개발에 돌입한 동탄1신도시가 2003년부터 부지 조성사업이 시작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현재는 조성이 완료된 상태로 2020년 8월 기준 약 13만명의 주거인구가 형성돼 있다.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한 주변도시에서 많은 인구를 흡수하여 대형 2기 신도시로 태어나며, 매우 높은 부동산 가치상승을 이끌어냈다.

2011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동탄 2신도시는 1신도시보다 더욱 큰 규모로 조성돼 큰 기대를 모았던 지역이다. 1신도시에 비해 계획 인구수도 두배 이상 차이나는 규모이며, 최근에는 주거 용지 개발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업무, 상업시설로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동탄2신도시는 늘어나는 인구로 인해 각종 개발호재들로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큰 교통호재라고 불리는 GTX-A노선이 SRT동탄역에 예정돼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분당선 연장계획, 인덕원-동탄선 착공 예정, 제2외곽 고속도로 등의 굵직한 교통호재들이 즐비해 있다.

뿐만 아니라 약 47만평의 면적의 국내 최대 규모 동탄테크노밸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곳은 입주기업만 4,500여개로 들어서며, 상주인구는 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곳은 판교테크노밸리에 2.3배 달하고 광교테크노밸리에 5.7배에 달하는 면적이다. 동탄테크노밸리가 들어서게 되면 지역 활성화는 물론 주변 지역과의 시너지 효과는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상황에 동탄테크노밸리 내 지식산업센터가 오는 2월 분양이 예정돼 화제다. ‘동탄 G 타워’가 그 주인공으로 화성시 동탄면 동탄2택지 개발지구 지원 38BL-2LT에 위치한다. 지하 4층~지상 10층의 지식산업센터(라이브오피스)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총 3만 2066㎡의 연면적으로 동탄 테크노밸리 중심부에 들어선다.

‘동탄 G 타워’는 단지 바로 인근에 기흥동탄 IC가 위치해 있어 차량 이용시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SRT 동탄역 이용이 편리하고, GTX-A 교통호재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로 동탄-분당선 트램이 개통 예정돼 있어 교통 개발 호재로 인한 미래가치는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산업센터에 투자에 중요한 요소인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동탄2신도시와 인접한 주변직역인 수원, 용인, 오산 등의 주변 지역 300만의 간접 배후수요부터 동탄테크노밸리 내 약 20만명의 상주 인구 수요까지 더해질 전망이다. 이에 더해 동탄테크노밸리의 4,500여개의 입주 기업체와 화성·기흥에 위치한 삼성전자 공장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지적인 장점 외에도 내부 설계도 훌륭하다. 오피스텔과 오피스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는 라이브오피스로 선보인다. 라이브 오피스는 최근 등장한 신개념 오피스 상품으로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돼 있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주거 보조와 업무 복합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공간활용도가 높아 입주사들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다.

한편, ‘동탄 G 타워’는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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