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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환경 비슷해"…선예‧선미, 원더걸스 시절 추억하다 '눈물'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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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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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엄마는 아이돌' 선예와 선미가 과거를 추억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에서는 가희, 박정아, 선예, 별, 현쥬니, 양은지 6인 완전체의 데뷔 확정 여부를 두고 절친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선예의 절친으로는 원더걸스로 함꼐 활동했던 선미가 등장했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반갑게 인사를 한 데 이어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눴다.

선예는 "이제 와서 이야기를 하지만, 어렸을 때 내가 오디션을 봤지 않나. 그래서 그걸로 마케팅아닌 마케팅을 했고 피디님이 '나를 중심으로 만들었다' 이런 이야기를 한 게 너무 부담이었고, 다른 멤버들한테도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선미는 "아니다. 언니가 있어서 원더걸스란 이름으로 데뷔조가 생긴 거다"라고 했고, 선예는 "내심 항상 미안했다. 멤버들한테 활동하면서 한 번도 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고 그 시절 품었던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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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는 "내가 14살인가 13살에 연습생 들어왔는데 선예 언니가 항상 숙소에서 밥을 해줬다"며 "떡볶이, 찌개도 많이 만들어줬다. 엄마 같은 사람이었다"고 당시 어린 나이였음에도 멤버들을 챙겨준 선예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선미는 "혼자 월드 투어 했을 때 캐나가 갔었지 않나. 언니가 뭘 바리바리 싸들고 왔다. 공연 끝나고 호텔 들어와서 언니가 해준 걸 열었는데 김치볶음밥인 거다. 다 식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그거 먹다가 눈물 나더라. 왜 났는지 모르겠다. 고맙기도 하고 옛날 생각도 나고 그랬다"고 투어 당시 선예를 만났던 일화도 털어놨다.

선예는 "힘든 시간 있었을 텐데 재정비를 하고 나와서 너무 잘 성장해서 고맙다. (선미가) 동생들 위해 얼마나 이 악물고 열심히 했겠냐"며 동생을 대견스러워했다. 이내 선예는 "그 과정에서 이야기를 많이 못 나눈 것에 대한 미안함이 있었다"며 눈물을 보였고, 선미는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눈물을 보이는 선예를 보며 선미는 "언니랑 나랑은 조금 어렸을 때 환경이 비슷했던 것 같다"고 했고, 선예 역시 "그래서 너한테 항상 마음이 쓰였다"고 동의했다. 선미는 "언니 어렸을때나 나 어렸을 때 상황이나 환경이 비슷해서 서로 마음을 쓰고 그런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선예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열심히 잘할 거라 믿어"라고 상황을 정리하면서, 선미의 히트곡 '가시나' 무대를 위해 연습에 나섰다.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연습을 이어간 데 이어, 13년 만에 함께 무대에 올라 '가시나'를 멋지게 선보였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엄마는 아이돌' 멤버들의 데뷔가 확정돼 향후 활동에 기대를 자아냈다.

사진=tv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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